RUSSIAN CRAB 그룹의 세번째 크랩 조업 선박 신조 추진
2021년2월2일에 페트로자보츠크 (카렐리야 공화국)의 선박 건조 및 수리 조선소 «ONEGO SHIPYARD» 에서 RUSSIAN CRAB 그룹의 세 번째 크랩 신조선 CCa 5712LS (건조 번호503) 건조가 시작 되었다. 신조선 시리즈에는 활게 어획 및 운송을 할 수 있는 선박 7 척이 포함되어 있다.
신조선 건조 축하 행사에는 카렐리야 공화국 드미트리 로디오노브 경제 부총리, «ONEGO SHIPYARD» 선박건조 및 수리 조선소 경영진 및 노동자들, 선박 건조 의뢰인 측 대표 및 설계 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RUSSIAN CRAB 그룹의 에브게니 가브리쉬CTO (Chief Technology Director)는 축사에서 크랩 조업 선박 건조는 크랩 조업 분야 및 조선업에 있어서 뜻깊은 일이라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활게 어획을 위한 선박 건조 사업은 투자쿼터 제도 도입과 함께 가능해졌다. 이전에 크랩 조업은 개조된 어선을 통해 이루어졌다. 크랩 조업선박 건조는 조업 선단의 효율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조선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혁신적 프로젝트가 될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CCa 5712LS크랩 어획선 프로젝트는Damen Engineering (상트페테르부르크) 사가 RUSSIAN CRAB 그룹의 기술 규격서 및 전문가군의 직접적 참여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선박에는 어획물의 신선도를 높이고 어획물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현대식 어로장비 및 기술 장비가 장착될 것이다. 새로 건조될 선박에서의 크랩 조업 방법과 운송은 전세계에서 최고의 환경 기준에 부합할 것이다. 특히 선원들의 편리를 위한 공간 구성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였다. 선실 내 소음 차단, 편안한 조리실 및 사우나가 제공될 것이다.
RUSSIAN CRAB 그룹의 새로운 선단 건조 사업은 입찰을 통해 이루어진 크랩 어획 쿼터 분배 및 이에 따른 투자 의무화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그룹사의 새로운 선단은 10척으로 구성될 것이며 이중 7척은 ONEGO조선소에서 건조할 것이다. 첫 번째 선박과 두번째 선박의 건조는 2020년 6월과 12월에 시작되었다.
참고용:
RUSSIAN CRAB그룹은 극동지역 크랩 조업 회사들 중 최대 선단이며 전 러시아적으로도 최상위권에 속한 크랩 조업 기업이다. 크랩 조업은 당사가 보유한 19척의 선단으로 이루어진다. 2021년 그룹사는 북서 태평양 해역 내 각종 크랩 12 860톤의 어획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극동해역 총 허용 어획량 최대치의19%에 해당된다. RUSSIAN CRAB그룹은 활게 및 냉동 제품을 중국, 한국, 일본 및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